사피엔스바이오, 폐섬유증(IPF)치료제 후보물질 ‘바이오 유럽’서 연구성과 발표
사피엔스바이오, 폐섬유증(IPF)치료제 후보물질 ‘바이오 유럽’서 연구성과 발표
폐섬유증치료제(IPF)를 개발 중인 머신러닝 신약연구기업 사피엔스바이오는 바이오 유럽(Bio-Europe Fall 2022)에서 IPF 연구성과 발표기업(Presenting Company)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폐섬유증치료제는 사피엔스바이오의 머신러닝 기술과 와이디생명과학의 약리평가시스템이 조화를 이룬 연구성과”라며,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폐섬유증 질환에 새로운 작용기전(MOA)으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후보물질을 세계 파트너링 행사에는 처음으로 소개하며, 다양한 섬유증 치료제 원천기술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피엔스바이오 호세 프레이레 박사는 “자사의 IPF 후보물질은 지난 6월 바이오-USA 2022 미팅후 다수의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L/O)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하며 “추가 요청한 POC(인간 폐 조직에서의 효능) 검증 등 몇 가지 후속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