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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사업진행 현황 및 소액공모 관련 안내

작성자
sapiensbioadmin
작성일
2024-09-02 17:15
조회
765

사피엔스바이오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직 한낮의 무더위가 아직 남아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계절은 어김없이 그 순환을 이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피엔스바이오도 길고 힘들었던 한 계절의 시기를 성실히 견디고, 주주 여러분과 함께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시기를 곧 맞이할 것입니다. 결실의 가을을 바라보는 즈음에,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술중심 기업의 성장, 알테오젠


최근 알테오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8년 설립된 바이오벤처사로 오랫동안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집중해오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대개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투약 편의성을 높인 기술개발로 글로벌 제약사들에 지속적으로 기술이전을 체결하며, 누적 기술이전 총액이 7조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주당 30만원대를 상회하는 주가를 달성하며, 소위 “코스닥 대장주”로 등극했습니다. 알테오젠은 2014년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당시 1,451억원의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100배 이상 기업가치로 성장했습니다. 엄청난 성장 배경에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긴 시간 동안 묵묵히 기술개발에 집중한 기술중심 기업을 추구한 전략이 있습니다.
이는 사피엔스바이오의 성장 전략과 같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섬유증 치료제에 집중하여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그 기술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세계적인 섬유증 치료의 명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피엔스바이오의 기술력


사피엔스바이오는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섬유증에 집중합니다.
그 문제해결의 열쇠를 환자에게서 찾는 개발전략으로,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그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이 성과는 학술적 가치도 매우 높아서, 학계 보고를 위한 일련의 논문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발굴한 신규 타깃을 기반으로 SBC101 혁신 신약 (퍼스트 인 클래스) 임상후보물질 단계 개발을 완료했고, 임상단계 진입을 위한 직전 단계인 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우리 기술의 신규성과 혁신성에 찬사를 보냈으며,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전임상시험 완료 후 임상1상신청과 동시에 본격적인 기술이전 논의와 기술실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사피엔스바이오의 기술에 흥미와 관심이 없었다면 그리고 기술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없었다면, 이 네트워킹은 첫 미팅에서 바로 깨져버렸을 것입니다.

사피엔스바이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섬유증 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BC101 기술로 폐섬유증을 넘어 간섬유증, 신장섬유증 등 다양한 다른 섬유증으로 치료 가능한 범위를 확장하기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섬유증 환자 유전체 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간섬유증 타깃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 각광받고 있는 타깃조절을 위한 약물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피엔스바이오는 환자 유래 신규 타깃발굴체계와 혁신적 약물체계를 통해 섬유증 치료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입니다.



국내시장에서 아직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사피엔스바이오는 기술이전을 위한 파트너링을 시작하면서 해외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도 논의를 시도했습니다.
몇몇 국내 제약사들과는 상당히 깊이 있게 논의했지만, 기술이전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보면, 많은 국내 제약사들은 해외 제약사와 비교했을 때 신규 기술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점입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타깃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치료제 기술에 대해서 막대한 기술적 및 상업적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신규기술개발의 어려움과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은 매우 소극적인 경향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현재는 해외 파트너사에 집중하여 기술이전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 측면에서 사피엔스바이오는 개인 투자와 함께 기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투자심리 위축으로 특히, 투자사들의 제약 및 바이오 분야 벤처사에 대한 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극소수의 투자 사례도 기존 투자에서 이어지는 후속투자에 한정되었습니다. 기관의 신규 투자에 대한 기회는 전무하여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는 벤처투자사들이 기술을 평가하는 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투자 대상 기술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진 평가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스스로의 평가결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규 타깃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기술에 대해서는 투자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투자사들은 기존의 선호하는 한정적인 모델을 기준으로 그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투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기술이전이 성사된다면 국내 투자사들의 태도는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이고, 투자사 관계자들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피엔스바이오의 나아갈 길


주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듯이, 사피엔스바이오는 아직 작은 규모의 회사로 금전적 및 인적 역량에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회사를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단계별 성장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함께 회사의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 엔진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성립기 (2021~2025)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립하는 단계입니다. 제한된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환자 유전체 데이터 등을 이용한 신규 타깃발굴에서부터 임상후보물질 개발과 전임상시험 단계 수행 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 하는 사업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을 이용해 인력 충원, 연구개발 인프라 확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성장기 (2026~2030)에는 임상후보물질 개발 완료 후 글로벌 판권을 파트너 제약사로 기술이전 하는 한편, 국내 등 일부 지역에 대한 판권을 직접 확보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임상, 신약허가, 생산,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제약사업의 전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제약사의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성숙기 (2031~2035)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단계입니다. 사피엔스바이오가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직접 소유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후보물질개발로부터 임상, 신약허가 및 생산유통에 이르는 제약사업을 전 세계를 무대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사피엔스바이오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제약사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SBC101 전임상 시험 완료 후 기술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고 있으며, 간 및 신장섬유증으로 치료범위 확대연구, 신규 간섬유층 타깃발굴 및 치료제개발, 그리고 신규 약물체계 구축을 차근차근 수행하여 최종목표에 받듯이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를 위한 최적의 시기


누구나 투자를 통해 보다 많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 치열하게 고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술개발기업에 투자하고 많은 수익을 얻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 기업이 개발하는 기술이 혁신적인 것일수록, 개발과정에서 이른 단계일수록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기술개발의 초기 단계에서는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고 많은 불안요소가 리스크로 작용하여 선뜻 투자를 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위한 최적의 시기에 대한 판단을 위해서 투자에 대한 기대와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개발의 성공이 예측될 수 있으면서 기술개발 단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피엔스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SBC101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임상후보물질개발을 완료했고, 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연구결과를 분석해 봤을 때, 전임상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임상1상 신청과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기술이전 논의와 기술실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주주 여러분께서 잘 아시듯이, 기술이전 성과로 기업가치는 크게 상승하게 되고, 그만큼 투자를 통한 수익도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기업가치 상승은 주식가격 상승을 의미하고, 그 시점에서 투자는 높은 주가로 진행될 것입니다.

제1회 공모는 SBC101 임상후보물질 개발을 자축하고, 앞으로 거두게 될 성과를 그동안 노력한 사피엔스바이오 임직원들은 물론 좀더 많은 주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함입니다.
또한 이번 공모는 제도권 시장에 기업을 공개하기 위한 조건충족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피엔스바이오에 대한 투자 기회는 있겠지만, 이번 기회가 그 어느 시점보다도 투자를 위한 최적의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모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점


공모 참여를 통해 얻으실 수 있는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첫째, 이번 공모에 참여하시면 가장 유리한 주가로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공모에는 기술개발과 그 성과에 따라 상승할 기업가치가 반영되기 때문에 공모가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또한 기술수출이 확실시되는 시점에서 이번 공모에 참여하신 주주 여러분을 포함한 주주 한정 추가 투자기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둘째, 공모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금액은 연말정산에 반영되어 소득공제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투자금액에 따라 상이한 비율로 적용되며, 투자금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100% 소득공제 비율이 적용됩니다.

셋째, 공모를 자녀들에게 적은 금액으로 좋은 증여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모진행 상황


사피엔스바이오의 첫번째 공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 공모금액의 약 90% 수준이 달성되었습니다. 이번 공모가 기술개발의 성과를 많은 주주 여러분과 그리고 임직원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에 걸맞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임직원이 이미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한 공모마감일인  9월 25일 보다 훨씬 일찍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주주 여러분께서도 서둘러 직접 또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사피엔스바이오의 과학자들


사피엔스바이오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임직원 대부분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과학자들입니다.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연구개발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증명하기위해 실험하고, 얻어진 실험결과를 통해 가설의 타당성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는 항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것 만을 이야기합니다.
사피엔스바이오는 항상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그 결과가 보여주는 사실을 기반으로 논문과 특허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주주 여러분과 파트너 제약사에게 마찬가지로 연구개발을 통해 확인된 사실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피엔스바이오는 지금까지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연구개발에 집중해왔고, 특발성 폐섬유증 타깃발굴부터 전임상시험 단계까지 3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에 이루어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피엔스바이오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주 여러분과 임직원이 서로 믿고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사피엔스바이오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주식회사 사피엔스바이오 대표이사

이학박사 유강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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